올림픽파크포레온 [둔촌초·위례초]
올림픽파크포레온은 둔촌주공을 다시 지은 단지다. 원래 5,930가구였는데 12,032세대가 됐다. 새로 생긴 집만 6,102세대로 원래 단지보다 많다. 85개동, 최고 35층이고 2024년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집이 두 배가 되면 학교도 다시 짜야 한다. 이 글은 단지 옆 두 초등학교 얘기다.

휴교부터 개축까지 7년
강동구 자료에 따르면 서울둔촌초등학교와 서울위례초등학교는 재건축 때문에 2018년에 문을 닫았다. 2023년에 개축 공사를 시작했고, 2025년 재개교를 앞두고 교실, 급식실, 체육관, 통학로를 점검했다. 서울시의회에 제출된 교육청 업무보고에도 두 학교가 2025년 개축 공사 완료 사례로 올라 있다.
| 시기 | 일 |
|---|---|
| 2018년 | 두 학교 휴교 |
| 2023년 | 개축 공사 시작 |
| 2024년 11월 | 포레온 입주 시작 |
| 2025년 | 개축 공사 완료 |
입주가 학교보다 먼저였다. 그 사이 아이들이 어디서 수업을 들었는지는 이 자료들로는 알 수 없다. 이 무렵 입주한 집이라면 신경 쓰였을 부분이다.
둔촌초와 위례초는 단지 바로 옆에 있는 학교다. 집에서 학교까지 큰길을 건너지 않아도 되는지, 통학로가 어디로 나는지는 동마다 다르니 아이가 있다면 이 부분부터 확인하자.
공사가 멈췄던 시기
둔촌주공 재건축은 순탄하지 않았다. 2022년에는 조합과 시공사업단 사이 갈등으로 공사가 반년 가까이 멈추기도 했다. 이 일이 크게 보도되면서 둔촌주공은 재건축이 얼마나 오래 걸릴 수 있는지 보여 주는 사례로 자주 언급됐다.
학교 휴교부터 개축 완료까지 7년이 걸린 것도 이런 사업 일정과 무관하지 않다. 아파트 공사가 늦어지면 학교를 다시 여는 시점도 같이 흔들린다.
49학급, 2,945명
교육청 자료에 두 학교는 각각 49학급 규모로 계획됐고, 수용 인원은 두 학교 합쳐 2,945명이다. 계획 규모라 지금 실제 재학생 수와는 다를 수 있다.
교실만 늘린 게 아니라 학교를 통째로 다시 지었다. 강동구가 점검한 목록에 급식실, 체육관, 통학로가 들어 있는 걸 보면 아이들 하루를 처음부터 다시 맞춘 공사였다.
49학급을 학년으로 나누면 한 학년에 8개 반 정도 되는 규모다. 요즘 서울 초등학교 중에는 꽤 큰 편에 속한다. 그만큼 등하교 시간 통학로에 아이들이 많이 몰릴 테니, 통학로를 점검했다는 대목이 괜히 들어간 게 아니다.
헬리오시티와 숫자로 비교하면
| 단지 | 재건축 전 | 재건축 후 | 늘어난 비율 |
|---|---|---|---|
| 헬리오시티 | 6,600가구 | 9,510세대 | 약 44% |
| 올림픽파크포레온 | 5,930가구 | 12,032세대 | 약 103% |
가락시영 두 단지를 합쳐 다시 지은 송파의 대단지도 규모로는 손꼽히지만, 늘어난 폭으로 보면 포레온이 훨씬 크다. 헬리오시티 자료에는 단지 가운데 1km 공원이나 북문 옆 책박물관 같은 얘기가 많은데, 포레온 자료에서는 학교 개축 얘기가 먼저 나온다. 집이 두 배가 되면 바깥 기반부터 다시 맞춰야 했던 사정이 자료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단지 곳곳의 벤치
현대건설은 2024년 서울시와 펀디자인 시설물 도입 협약을 맺으면서 포레온에 설치한 벤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시가 개발한 벤치 3종과 조명 1종 등이 들어갔다.
85개동이나 되면 단지 안에서 걸어 다니는 거리가 길다. 아이 하교를 기다리거나 장 보고 오다 잠깐 쉬려면 이런 벤치가 생각보다 자주 필요하다.
단지 이름처럼 올림픽공원이 바로 옆이다. 지하철은 5호선 둔촌동역, 9호선 둔촌오륜역을 쓸 수 있다. 85개동 단지라 어느 동이냐에 따라 가까운 역이 달라지니, 출퇴근 노선에 맞춰 동을 고르는 편이 낫다.
벤치에 앉아 쉬다가 조금 더 걷고 싶으면 올림픽공원으로 나가면 된다. 공원이 워낙 넓어서 산책 코스를 여러 개로 나눠 쓸 수 있다.
입주 초기 대단지에서 겪는 일
1만 세대가 넘는 단지가 한꺼번에 입주하면 첫 1, 2년은 어수선한 게 보통이다. 이삿짐 차량이 몇 달 동안 이어지고, 하자 보수 접수와 처리도 한동안 계속된다. 단지 상가도 처음엔 빈 점포가 많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채워진다.
학교도 비슷하다. 새로 지은 학교에 한꺼번에 학생이 들어오면 처음 몇 해는 학급 편성이나 방과 후 프로그램이 자리 잡는 데 시간이 걸린다. 입주 직후에 들어갈지, 동네가 좀 안정된 뒤에 들어갈지는 이런 부분까지 생각하고 정하는 게 좋다.
직접 확인할 점
- 관심 있는 동에서 둔촌초, 위례초 정문까지 통학로
- 학교 배정 기준 (교육청 자료)
- 단지 안 벤치와 쉼터 위치
참고한 자료
-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마당 포레온 — 주소, 총세대수, 동수
- 뉴스1 재건축 전후 세대수 비교 — 둔촌주공 5,930가구와 포레온 12,032세대
- 강동구청 둔촌초·위례초 개축 및 통학로 점검 — 학교 휴교, 개축, 재개교 준비 이력
- 서울시교육청 둔촌초·위례초 공간재구조화 소개 — 당시 계획 학급과 수용 규모
- 현대건설 포레온 펀디자인 적용 — 벤치, 조명 등 시설물 도입과 설치 이력
- 뉴시스 포레온 입주 시작 현장 사진 보도 — 2024년 11월 입주 시작과 최고 35층 규모
- 서울시의회 교육청 주요업무보고 — 2025년 둔촌초·위례초 개축 공사 완료 이력
단지 기본 정보
- 위치
-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300
- 입주 시작
- 2024년 11월
- 세대수
- 12,032세대
- 동 수
- 85개동
- 규모
- 12,032세대 · 85개동 · 최고 35층
- 건립 배경
- 기존 5,930가구 둔촌주공 재건축
- 주변 철도
- 5호선 둔촌동역 · 9호선 둔촌오륜역
- 공간 특징
- 둔촌초·위례초 개축과 공용 보행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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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맵에서 위치 보기 ↗자료를 찾아 읽고 쓴 글입니다. 자료를 어떻게 쓰는지는 작성 기준에 적어 두었습니다.